이웃집의백호 논란 사건 총정리 비단꽃강양 신상 관련 동일인물의혹

이웃집의백호 논란 사건 총정리 비단꽃강양 신상 관련 동일인물의혹

강아지가 돈벌이용인가? 암수술 받은 강아지 팬미팅

이웃집백호의 보호자 백호누나는 2014년 부터 트위터에 올린 일산사진과 영상이 유명해지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백호 이름을 건 달력이나 애완용 치약등 다양한 MD상품도 판매했다. 백호누나는 수익금을 모두 유기동물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해 말에는 백호누나는 "백호가 희귀암 판정을 받았으며 종양제거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9년간 MD 판매 수익금을 가족이 없는 친구들의 밥값과 치료비로 모두 사용했다, 광고비도 인건비만 남기고 기부했다"며 "이번만큼은 백호의 치료비로 MD 수익금을 사용해도 되겠냐"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전에 예정 되있던 백호의 팬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투병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내용인 즉슨 지난해 12월 17일에 백호의 팬미팅이 진행되었는데 이때 백호는 첫수술을 받은지 10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전했다. 수술로 인해 털이 밀린 것을 가리기 위해 백호는 옷을 입읍채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그로부터 10일후 백호누나는 인스타에 백호의 투병사실을 전했다.

 

수익금 사용처에 대한 문제재기

수익금과 관련된 의혹이 온라인에서 제기 시작되었다. 네티즌들은 백호누나가 직접 제작했다는 의류가 다른 곳에서도 판매되는 것에 대해 알아낸뒤 해명을 요구 했다. 또한 백호에게 8000만원 가량의 치료비를 지출했다고 하나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 되었다.

 

백호가 한참 투병 중이던 지난 4월 이웃집의 백호 관련 상표권이 출원됐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고 일부는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받으면 기부금품법에 따라 사용 정보를 공개해야 하는데 물건을 판 수익금은 증빙할 필요가 없으니 이를 이용해 MD상품을 판매한것 같다고 의심을 가졌다.

백호누나와 관련한 증언들

특히 댓글에 달린 증언들중에서 눈에 띄는건 "이사람 제가 아는 사람이예요 ㅎㅎㅎ 옛날에 알았는데 그때도 유명했다가 문제 생겨서 계폭튀했거든요 그떄는 블로그 너무 옛날일이고 지금은 좋은일 하면서 잘사나 보다 하고 말았는데 사람은 안고쳐지나봐요"<-----이글에서 백호누나가 과거 공부블로거로 유명세를 떨치다가 사기로 판명난 비단꽃강양이라는 파워블로그임을 의미 하는것 같다.

이와 관련해서 애견까페 근무자가 목격담을 올리기도 했다. 인스타 이벤트 중이라서 형식적인 안내 말씀을 드렸더니 "저희는 유명인이라 이런거 함부로 못올려요"라는 다소 딱딱한 말이 돌아왔다고 한다.

또다른 이는 백호누나가 보호소에 돈으로 기부했다는 소식에 달려왔는데 보호소에 질낮은 제품 기부하면서 자신의 유명함을 과시하며 얼마나 홍보해줄건지 협상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유명한 백호가 기부만 해줘도 자기 팬들이 2차로 기부를 해줄거니 홍보물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백호누나 신상과 관련된 사실 확인이 안된 댓글들이지만 많은 글들이 달리고 있었다.

 

또다른 웰시코기 태풍이의 입양 논란

백호 사망이후 곧바로 똑같은 웰시코기 품종의 새끼강아지 태풍이를 입양한것도 논란이다. 백호누나는 "백호 치료 중 병원에서 자주 만나 알게된 이로부터 웰시코기 아기를 맡아줄 수 있겠냐는 부탁을 받았다"며 "백호가 맺어준 인연"이라고 했다

이에 백호 팬들은 백호가 위독한 상황인데 치료비를 간절히 부탁하던 경제적 상황에서도 새로운 웰시코기 새끼를 키울 계획은 어떻게 생긴거냐며 의문을 제기했고 백호누나는 백호 외에도 고양이와 강아지 한 마리씩 키우고 있다.

이웃집의 백호 계정들은 갑자기 사라지는 중

180여개 이상의 영상이 올라왔던 이웃집의 백호 유튜브에는 존재 하지 않는 채널이라는 공지가 나오고 2600여개의 게시물이 있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려면 문제가 발생되었다는 안내 메시지가 나온다.

트위터 계정 또한 폭파 되었다.

 

백호누나의 최후변론

 

비단꽃강양이 백호누나라는 의심까지 퍼져

백호 팬들 사이에서는 10여년전 블로그에 공부법을 올리며 굉장한 유명세를 탔던 비단꽃강양이라는 파워블로거가 백호누나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비단꽃강양은 "지금까지 제가 블로그에 밝힌 학력과 신상, 나이 등은 전부 거짓입니다...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고백을 하며 네티즌들을 놀라게 한 바가 있다.

비단꽃 거짓말이라는 키워드가 네이버 실검에 오를 정도로 청소년들의 롤 모델로 군림하던 그녀가 사기였다는 사실에 충격이 상당했던 사건이다.